20080131

날숨/잡담 2008.01.31 22:46
#1
방학 한 후에 한 달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습...니..;;
초반에는 인턴에 대한 부담감에 휩쓸려다니면서 그래! 인턴 면접이 끝나면 드라마를 끊겠어.. 란 각오로 드라마,영화로 밤을 미친듯이 불태웠고, 중반에는 무엇을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으며, 후반에는 온갖 잡다한 일과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지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진 못했지만 제대로 놀았던 전 방학과, 전전 방학과, 전전전 방학..... 이 그리워 지는군요.
하아 지나간 1월달이여.. 바이바이

#2
PC정비사 시험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 시험이 닥치니 집중력이 10배는 뛰는군요. 놀라워요 놀라워
시험보는 날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라고 다짐하고 싶지만.. 이미 주말에 잡힌 약속이 ㅠ
뭔가 전에는 약속도 하나도 없고 나갈일도 없었는데(그래서 일부러 약속을 잡아서 나가도 보고 했지요)... 왜 갑자기 시험날짜가 닥치니 약속도 늘고 이러저러한 자질구레한 일도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각설하고, 제가 지금 시험 준비를 위해 보는 책이 참... 한글 맞춤법을 어찌나 잘 지키는지 ㅠ 약간 눈물이 나려고 해요. 가끔 가다가는 우리말임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할 수 없는 문장구조도 등장하고 그럽디다... 음 그리고 자꾸 저를 '독자'라고 지칭하는데 왠지 기분이 나쁩니다(그건 니가 나빠).
이런 식입니다

'이제 분할 표를 정상적으로 만든 독자는 FORMAT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뜻으로 보면 독자들도 필자와 같이 이런 증상에 대해서는 수리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면 필자와 독자가 같이 만든 부팅 디스켓이나 CD가 아주 작동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독자들도 자신만의 필요한 파일을 추가하여 멋진 부팅 CD를 만들기 바랍니다'
'만약 이번에 실패하는 독자들은 다시 작업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런식으로 '독자'라고 지칭하는 사람을 처음 봐서 그래요. 뭔가 어색해지는 기분이랄까 ㅋㅋ
그리고 가끔가다 유머러스해지시기도 하는데 좀(정말 좀) 재밌어요. 지금부터 읽다가 그런 부분이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메모라도 해둘걸 ㅠ)
그래도 나중에 다 보고 중고로 팔겠다는 결심으로 낙서도 거의 안하고 깨끗하게 보고 있습니다. 반값에만 팔아도 만원은 넘어요. 누가 사시긴 사실라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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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re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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