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날숨/잡담 2009.02.16 09:18

#1
토욜날 '워낭소리'를 봤다.
다른 영화는 보고 나면 할 말이 많은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
사실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화였기 때문일까.
아직도 소의 목에서 가볍게 흔들리며 울리던 워낭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2
나는 회사에서의 아침 시간이 참 좋다.
물론 회사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죽음과도 같은 시간이지만,
일단 도착해서 커피나 차를 타 놓고 나름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그 한 시간이 참 좋다.

#3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뭐 겨울이라면 이정도쯤은 되야지.. 라고는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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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굿모닝팝스에서 한번 스크립트로 보기만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ㅎ

이 영화를 세 마디로 정의하자면, 웃기고, 재미있고, 신난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이 "이 영화엔 굴곡이 없다", "너무 순탄하지 않느냐", "현실성이 없다" 라는 것인데, 100% 옳은 말이에요.
하지만 비상식적이고 엉뚱한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정말 아무생각 없이 웃기위해서라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만드신 분의 취지야 알 수 없겠지만, 심오한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음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듣고 즐기자!가 본연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여지고 잭 블랙의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터지고, 그 정도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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