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날숨/잡담 2012.05.29 15:38

가끔씩, 

아주 가끔씩

시간이 좀처럼 지나가지 않는 오후 무렵에

끄적이는 일기장 처럼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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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도 다른 실용적인 학문보다도 

'학문을 위한 학문'인 '서양미술사'란 과목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나서부터 제일 후회되는건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의 지식을 가지고 루브르와 오르셰, 로댕 미술관을 방문했었다는 사실...

그 이후에도 미술관을 안 다닌건 아니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이유는..

두툼한 '서양미술사'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미술 작품들이 저기 있기 때문이다. ㅠㅠ

아 미술관만이라도 다시 가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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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구조: 카프카 소설에서의 자아와 타자

저자
김태환 지음
출판사
알음 | 2008-10-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미로의 구조: 카프카 소설에서의 자아와 타자』. 저자가 카프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전에 '미로의 구조'라는 카프카 해설집을 봤는데 대단히 재미있었다.

표지에 있는 카프카란 글씨만 보고 집어온 책이라 사실 눈꼽만큼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나름 카프카 작품 대부분(주로 단편선)을 가지고 읽어주고 해설해주고 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 어려운 것을 전혀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는 작가의 태도도 정말 좋았다. 카프카 해설서가 이렇게 쉽게 읽힌건 정말 난생 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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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re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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